자연농부 - 농사 준비의 시작
꽃샘은 어디갔는지 날씨가 따뜻하기만하다.
덕분에 지난 주 부터 앞, 뒤, 옆집 모두 분주하게 일을 하신다.
이랑마다 일정한 간격으로 놓여있는 수많은 비료 포대들과 하루종일 경운기 엔진 소리가 들린다.
항상 이 시즌만되면 그 소리가 어찌나 부러운지 5년째 고민 중이다.
나무 사이에 잡초매트 걷고, 밭에 천천히 비료를 뿌려놔야겠다.
빨리 와주세요~ 그리고 올해는 조금 깊게 파주세요~
나는 경운기가 없어서 로터리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.
'자연농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논밭 농사에 사용하는 한일펌프 압력조절스위치 조절 방법 (0) | 2021.04.17 |
---|---|
자연농부 - 텃밭 마늘 키우기(3월초) (0) | 2021.03.09 |
자연농부 - 보도블록 살려내기 (0) | 2021.03.04 |
자연농부 - 봄을 알리는 매화 봉오리 (0) | 2021.03.02 |
자연농부 - 텃밭은 사계절 중 여름만 빼면 매력적이다. (0) | 2021.02.24 |